■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 윈지코리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론이 출렁이는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각 정당, 제정파가 총선을 향한 행보를 강화하기 때문이고 여론의 변동성은 총선에 가까워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 행보는 크게 두 가지 방향성을 지닙니다. 내부 결집과 외연 확대. 전자가 향하고 있는 기존 지지층은 여론 변동성이 크지 않고 후자가 향하고 있는 중도층은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중도층 마음이 이미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최근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납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숫자의 정치 더여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지난주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결과 보고 오겠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에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지난주에는 다소 떨어졌습니다. 대신 부정평가가 다시 50%를 넘어서서 52.2%를 기록했습니다.
주 중반까지 부정평가가 계속 올라가다가 주 후반에 다소 부정평가가 하락하는, 긍정평가는 역의 그런 방향성을 보였습니다. 요즘 여론 변화가 평소보다 조금 커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결국 지금 문 대통령이 3주 연속 상승하다가 조국 전 장관 사퇴 직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택수]
조국 정국에서 총선 정국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광화문이라든지 서초동의 집회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두 번째는 집권 2년 반이 지나고 후반기가 시작되면서 각종 여론조사 결과들이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도 투표와 마찬가지로 회고적인 방식의 응답도 있을 수 있고 또 전망적인 기대감을 갖는 응답이 있을 수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또 향후 잘해 주기를 바라는 그런 기대심리 때문에 일부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소폭 높게 나타나기도 하고요. 그런 두 가지 측면에서 여론조사에 변동성이 있는 한 주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중도층 여론이 크게 작용을 했을까요?
[박시영]
그렇습니다. 지난주 그전에 비하면 중도층이 많이 떨어졌죠. 6%포인트가 떨어졌는데 지난주에는 정책 이슈 중에 논란이 있는 이슈들이 굉장히 많...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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